May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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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도선사 (instagram으로 촬영)

부처님 오신 날, 도선사 (instagram으로 촬영)

May 2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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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도망.. 아니 돌아갈 곳이 보이지 않아.. 내 인생은 벼랑 끝에 몰렸어, 정면으로 뚫고 가야만 해..!!! 그러니까.. 돌격 앞으로..!!! 라는건 무책임한 자살.. 일까? 들이밀 생각 말고, 이길 생각을 해야지.. 한 발 한 발….. 에고, 근데 이번 한 발은 왜 이리 힘드냐, 주저리주저리…..

May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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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네 반쯤 길고양이, 반쯤 집고양이인 녀석이 있다. 몇 주전에 창고 안에 새끼를 낳았다고.. 이제 눈 떴단다 ^^ (instagram으로 촬영)

엄마네 반쯤 길고양이, 반쯤 집고양이인 녀석이 있다. 몇 주전에 창고 안에 새끼를 낳았다고.. 이제 눈 떴단다 ^^ (instagram으로 촬영)

May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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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침 겸, 점심 겸, 저녁 ㅋㅋ 이제 고추장만 넣고 비비면 된다 ㅋㅋ (instagram으로 촬영)

내 아침 겸, 점심 겸, 저녁 ㅋㅋ 이제 고추장만 넣고 비비면 된다 ㅋㅋ (instagram으로 촬영)

May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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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지금까지 먹은건, 커피와 담배가 전부.. 5시까지 계속 그럴 예정.. 배고프다 (instagram으로 촬영)

아침에 일어나 지금까지 먹은건, 커피와 담배가 전부.. 5시까지 계속 그럴 예정.. 배고프다 (instagram으로 촬영)

May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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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맛

2012, Dir. 임상수

 

  큰 기대 안 했고, 참 좋았다.

  (맨날 날 못살게 굴지만, 맨날 날 시사회 데리고 다니는 형은 이 영화를 보여주더니 자기는 별로였다고, 좋았다는 나에게 다른 사람들도 별로라더라 등등의 이야기를 3일째 카톡으로 보내오고 있는데, 대꾸하지 않았다. 어차피 내가 뭐라 말을 해도 듣지도 안을테니..)

 

  임상수의 영화 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그때 그 사람들’이다. 박정희 암살의 순간을 블랙코미디로 묘사한 그의 재치가 즐거웠다. ‘돈의 맛’의 시나리오, 혹은 연출..? 그래, 조금 빈약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케릭터가, 그리고 그 케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이, 이 영화 살려냈다. 과장되고 ‘이상한’ 케릭터의 행동들이 임상수 식의 블랙코미디를 만들어 내며, 관객에게 묘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윤회장 역의 백윤식.. (아, 그러고보니 ‘그때 그 사람들’에서도 백윤식이 선전 했었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최고다. 영화에 백윤식이 욕조에 앉아 다른 가족들에게 뭐라뭐라 일장연설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거 정말 압권이다, 놓치지 마시길…..

 

 

  다들 별로라고 욕(?)하는 마당에 혼자 즐거워하며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 마지막 장면에서.. 시체가 눈뜨는 장면 있잖나. 도대체 왜 임상수는 이 장면을 넣었을까..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진지하게 생각하면 멘붕 온다. 답 없다. 그냥 몽땅 ‘농담’이었다는 임상수 식의 경고문구 였으니까. (물론 나만의 생각이지만..ㅋㅋ)

May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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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Chinatwon, 1974, Dir. 로만 폴란스키 Roman Polanski

굿 윌 헌팅

Good Will Hunting, 1997, Dir. 구스 반 산트 Gus Van Sant

 

  워크샵 시간에 다뤘던 영화 두 편.. 차이나타운과 굿 윌 헌팅.. 둘 다 각본상을 받은 영화이지만, 각각의 시나리오는 정말 상반된 느낌이었다. 차이나타운은 비트가 굉장히 촘촘하게 짜여있는 반면, 굿 윌 헌팅은 굉장히 느슨한 영화였지..

  뭐가 더 훌륭하다고는 말 할 수 없는거지만,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다. 굿 윌 헌텅 같이 이야기의 구성이 단순한 영화의 경우, 구성이 촘촘한 영화에 비해 여백이 생길 수 밖에 없을텐데, 그 여백을 채우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라고. 감성..? (이 단어 참 별로지만,) 진정성..? 일단은 (감정 또는 사색의) ‘깊이’ 라고 생각하기로 한다.

 

  관객을 기대하게 만들고 일부러 그 기대와 다른 결과물을 내놓을 때, 즉 관객의 기대와 영화 사이에 ‘간극’이 생겨날때, 관객은 점점 더 영화에 빠져들게 된다고 한다. 다시 본 차이나타운은 이를 굉장히 잘 활용하고 있는 영화였다.

  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때는 이야기가 분절되어있다라는 인상을 받았었는데.. ‘불륜 -> 부동산 사기 -> 근칭상간’ 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분절 역시,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간극’의 활용이 아니었을까, 차이나타운으로 상징되는 어둠 (혹은 절대 악, 혼돈)의 묘사라는 하나의 목적을 위해.. 라고 생각.

 

  굿 윌 헌팅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구스 반 산트의 죽음에 관한 3부작 등등 후기작들은 참 좋아하는데, 초-중기 영화들은 거의 보지를 못해서.. 허허) 너무 좋았다는 말 밖에는….. 정말 너무 좋았다. ㅋㅋ

May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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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아이폰 필름 벗겼다ㅋ 떨어쳐 생긴 뒷면 이빨자욱은 필름에만 있는거더라 ㅋㅋ 엿튼, 이제 쌩폰.. 뭔가 이별을 준비하는거 같아 (instagram으로 촬영)

이제사 아이폰 필름 벗겼다ㅋ 떨어쳐 생긴 뒷면 이빨자욱은 필름에만 있는거더라 ㅋㅋ 엿튼, 이제 쌩폰.. 뭔가 이별을 준비하는거 같아 (instagram으로 촬영)

May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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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2012, Dir. 정지우

 

  최고, 이 영화 정말..

 

  결국엔 욕망에 대한 이야기.. 가 맞다. 사실 처음엔 늙어간다는 것에 대한 영화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욕망이 맞다. 나이라는건 그 욕망을 방해하는 장애물일 뿐이니까. (그 말이 그 말이지만ㅋ) ‘이적요’라는 인물, 박해일의 케릭터는 늙어버린 자신의 육체 때문에 욕망을 억누르는 인물로 등장 한다. 난 좀 의외였다. 사실 적요가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무언가 선을 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해피앤드의 전도연처럼.. (서지우를 죽이는 것을 ‘욕망의 실현’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적요와 은교의 단 한 번의 정사 역시, 그냥 적요의 환상이었을 뿐.. 실행에 옮기지는 못한다.

  그래서, 적요라는 인물이 참 인상적이었다. 너희들의 젊음이 노력의 결과가 아니듯이 나의 늙음 역시 잘못의 대가가 아니다.. 라는 연설 역시 정말 인상적이었다. 적요는 욕망을 실현하지 못한 자신의 패배를 완전히 인정해버림으로서, 역설적으로 그는 더 이상 패배자가 아니게 된다. 사그라져가(야만 하)는 욕망의 마지막 꿈틀거림으로, 그는 잘 가라 은교야.. 라는 작별 인사를 남긴다, 눈가를 적시는 눈물과 함께..

 

 

  별이 다 같은 별이 아니라는걸 이해하는데 10년이 걸렸다는 공대생.. 공대생.. 학교에서 이런 농담 종종 했었는데.. 재밌다.. ㅋㅋ

May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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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3

Men in Black III, 2012, Dir. 배리 소넨필드 Barry Sonnenfeld

 

  맨날 날 못살게 굴지만, 맨날 날 시사회 데리고 다니는 형 덕분에 무려,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 ㅋㅋ

 

  지구에 살고있는 외계인들을 관리하는 비밀 조직.. 이라는 설정 자체가 재미있는데, 거기에 윌 스미스의 개인기(?)까지 더해저, 그냥 재미있을 수 밖에 없는 시리즈..

  ..이지만, 2편은 진짜 별로였고.. 3편은 뭐, 2편 보단 낫고, 1편 보단 못한 정도 ㅋ (어쩌면 이 설정에서 써먹을 수 있는 에피소드들은 1편에 모두 나와버렸는지도 모르겠다.. ;ㅁ;)

 

  엿튼, 나름 재미있었다.

 

 

  그리고 나.. 이 날 윌 스미스 봤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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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붉은 울음을 밤새 울었다 Subscribe via RSS.